우울증을 알리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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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든아이아동발달센터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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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울증을 알리는 증상에 대한 정보를 드리려고 합니다.

우울증은 분별하기 쉬운 징후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도
종종 나약함과 우울 증상을 혼동하여 병원 방문을 주저합니다.
우울증은 다른 신체적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 치료를 받을수록 효과가 좋은 만큼
자신의 증상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프리벤션닷컴'에 의하면
기분이 침체된 상태에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자가판단 할 수 있습니다.
1. 매일 3잔 이상의 술을 마신다.
우울증이 없는 사람도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가끔 늦은 밤 술을 마십니다.
가볍게 한 잔 정도 마신다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2~3잔 이상 마시게 되면,
오히려 공격적이고 불안한 감정이 증폭되며 우울감이 커지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우울증 환자 3명 중 1명이 알콜에 의존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2. 이전보다 통증에 예민하다.
우울증과 통증은 동일한 생물학적 경로와 신경전달물질을 공유합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 환자의 75%가 만성통증으로 고통받는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페인(Pain)'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보다
목과 등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으며,
복통이나 두통의 형태를 보이기도 하고,
평소보다 통증에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3. 배가 부른데도 계속해서 먹는다.
우울증에 빠지면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요리하는데 흥미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식사를 즉석식품으로 때우는데,
이때 감정적 식욕인 가짜식욕까지 추가되어 급격히 체중이 불기 시작합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죄책감도 동반하여 우울증이 더욱 심해집니다.
'Obesity'저널에 실린 연구논문에 의하면,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질수록 체중 조절이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4. 분노를 표출하는 빈도가 잦아진다.
작은 실수에도 욱하고,
투덜대거나 불평을 토로하는 습관이 점차 일상화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JAMA Psychiatry'라는 미국의사협회지 정신의학에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의 54%가 분노하기, 시비걸기, 적대적 감정 보이기, 급한성격 드러내기 등의
성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5. 영혼없는 좀비처럼 행동한다.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도 있으나,
반대로 아무런 감정적 동요를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각없이 멍한 듯 보여 마치 좀비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웃음이 줄고, 눈물도 더 이상 나지 않습니다.
때론 지나치게 냉담하고 차가워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기도 합니다.
나는 어떤지,
그리고 내 주변은 어떤지 한번 떠올려보세요.
건강한 삶은 '나를 바라보기'부터 시작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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